구식 필름 카메라부터 작은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까지 너무도 많은 발전을 해온 카메라 그런데 나는 그변변한 아니 그흔한 핸드폰 카메라까지 제대로 사용할줄 몰랐다 왜그랬을까?? 찍는 다는 거에 대한, 찍힌다는 거에대한 두려움이였을까 작은 핸드폰 카메라까지 배척한 나.. 카메라를 처음으로 만지던 그 설레임이란 ㅎㅎ 찍히는게 싫었을 뿐이지 카메라 자체가 싫었던건 아니였나보다. 큰맘 먹고 영입한 카메라 a550 이~ 찍을줄도 모르고 찍힌다는건 상상조차하기싫었던 나에게 조금씩 조금씩 세상을 담는다는거에대한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우리집 강아지가 이렇게 이뻣었나??? 난왜 몰랐을까... 4년이라는 시간을 같이 지내온 우리집 뒤뚱이.. 이렇게 아기 강아지까지 낳았는데 너무도 무관심했었던 내가 미안해 진다. 우리조카가..